[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5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크게 치솟았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2489.19로 4.40%나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램리서치(+5.20%) 자일링스(+1.31%) 마이크로칩 테크(+4.47%) 마이크론(+5.04%) 브로드컴(+4.45%) 엔비디아(+2.65%) 웨스턴디지털(+4.37%) AMD(+2.03%) 등이 급등했다. 퀄컴의 주가는 12.81%나 뛰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증시에서는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시장 친화적 정책 발표가 맞물려 나왔다"면서 "이런 가운데 경기 흐름에 민감한 반도체 섹터의 주가도 크게 뛰었다"고 진단했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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