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1985.43으로 0.76% 상승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 코로나19 급속 확산 여파로 미국 주간실업보험청구자 수 급증이라는 악재가 존재했지만 미국증시 주요 지수가 막판에 상승 전환 한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도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엔 FISERV(+4.68%) 모더나(+4.36%) NETEASE 닷컴(+4.35%) PINDUODUO INC(+3.99%) MERCADOLIBRE INC(+3.96%) AMD(+3.63%) WORKDAY(+3.22%) SPLUNK(+3.20%) 자일링스(+3.01%) ELECTRONIC ARTS(+2.82%) 테슬라(+2.60%) 등이 껑충 오르며 나스닥100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바이두(-3.93%) CDW(-2.17%) 버텍스 파마(-2.02%) 부킹홀딩스(-1.64%) 암젠(-1.36%) INCYTE(-1.27%) 알렉시온 파마(-1.15%) 월그린 부츠(-0.99%) 등은 하락 마감하며 나스닥100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백신기업 모더나, 재택 관련주인 SPLUNK 및 ELECTRONIC ARTS, 자일링스 및 AMD 등 반도체주, 다음 달 21일 S&P500에 편입되는 테슬라 등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나스닥100 지수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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