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불안 고조에 금값이 이틀연속 상승했다. 국제 유가도 더불어 올랐다.

24일(미국시각) 미국 상품시장에 따르면 이날 서부텍사스산(WTI) 기준 국제유가 6월물 가격은 50센트(0.5%) 상승한 배럴당 101.94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금 선물 6월물 가격도 6달러(0.5%) 올라 온스당 가격이 1290.6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전일(0.3%)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 올랐다. 그러나 소폭 상승세만 이어져 1300달러 회복에는 실패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친러계 분리주의자들의 책동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군대가 진압에 나서면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의 군사행동을 강화하면서 시장 불안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같은 우크라이나 사태 불안에도 금값이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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