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CEO 후보 중 11명 연임, 3명은 신규 선임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사진=뉴시스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연임됐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도 연임됐다.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골자의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자경위와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심화와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 New Normal 시대에 금융업을 둘러싼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유연한 변화 대응과 ▲미래시장 개척 ▲고객, 시장,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금융 추진력 강화' 등을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신한금융 측은 강조했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자회사 CEO 후보 중 11명이 연임되고 3명은 신규선임 추천됐다. 

신한은행장에는 진옥동 현 행장이 연임 추천 (임기 2년)됐다.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에는 임영진 현 사장이 연임 추천 (임기 2년)됐다.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에는 성대규 사장이 연임 추천 (임기 2년)됐으며 통합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부사장에는 이영종 씨가 신규선임 추천됐는데 임기는 2021년 7월1일 통합 前까지다.

신한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에는 정운진 씨가 신규선임 추천(임기 2년)됐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창구 사장이 연임 추천 (임기 1년)됐다.

제주은행장에는 서현주 행장이 연임 추천(임기 1년)됐다.

신한저축은행 사장에는 이희수씨가 신규선임 추천 (임기 2년)됐다.

아시아신탁 사장에는 배일규 사장이 연임 추천(임기 1년)됐다.

신한아이타스 사장에는 최병화 사장이 연임 추천(임기 1년)됐다.

신한신용정보 사장에는 이기준 사장이  연임 추천(임기 1년)됐다.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에는 김희송 사장이 연임 추천(임기 1년)됐다.

신한리츠운용 사장에는 남궁훈 사장이 연임 추천(임기 1년)됐다.

신한AI 사장에는 배진수 사장이 연임 추천(임기 1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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