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CNS 제공
사진=LG CNS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G CNS는 29일 "사외벤처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몬스터' 3기로 육성할 3개사를 선발했다"면서 "3기 스타트업에 선정된 LOVO, 로민, 리코어는 6개월 동안 자금 지원 및 LG그룹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 받는다"고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육성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다. LG CNS는 각 사에 약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그룹 계열사와 실제 협력 사업에 나서는 스타트업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스타트업 몬스터에는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 240개사가 지원했다. 경쟁률도 80대1로 매우 높았다.

LG CNS 관계자는 "LOVO, 로민, 리코어는 각각 음성 AI, AI 기반 문자 인식, 스마트물류 등에서 특화 기술력을 갖췄다"며 "스타트업 몬스터는 LG CNS가 신기술을 조기 확보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 인프라와 자금·판로를 활용하는 윈-윈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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