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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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서울 외환시장이 한 해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역외 원화환율은 매우 작은 폭으로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달러 대비 역외 원화환율은 31일 오후 3시29분(한국시간) 현재 1달러당 1086.51 원으로 전날보다 0.05원(0%)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의 현물환율은 0.1 원 단위로 거래되지만 블룸버그의 역외환율은 몇몇 거래기관들을 조사한 결과여서 0.01 원 단위까지 표시된다.

엔화환율은 103.13 엔으로 0.06% 내려갔고 위안환율은 6.5370 위안으로 0.21% 상승했다.

유로가치는 1.2295 달러로 0.02% 하락했고 파운드가치는 1.3628 달러로 0.02% 절상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서비스와 제조업 지표가 개선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1.7%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북해산 브렌트유 2021년 3월물이 배럴당 51.34 달러로 0.49% 올랐고 미국산 원유 2021년 2월물은 48.35 달러로 0.1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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