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석 LG전자 사장. /사진=CES 영상 캡처.
권봉석 LG전자 사장. /사진=CES 영상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2일 LG전자에 따르면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LG에선 자동차 산업이 미래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동력원 중 하나"라며 "선도적 자동차 부품 및 솔루션 공급사로의 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11일(미국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 'CES 2021'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생산합작법인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 설립을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한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프레스 행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권 사장은 "마그나와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전기차와 커넥티드 자동차 분야에서 목표를 달성할 준비가 잘 돼 있다"면서 "합작법인을 통해 두 회사의 장점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G는 전기와 관련된 역량을 제공하고 마그나는 자동차 시스템의 전문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결합된 시너지가 더 많은 혁신을 위한 길을 놓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