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4일 새벽 4시 29분 기준)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 기업 인텔의 주가가 57.35 달러로 7.71%나 껑충 올라 눈길을 끌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밥 스완 인텔 현 CEO가 다음 달 15일 사임한다는 소식에 장중 주가가 껑충 올랐다"고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밥 스완은 기술 전문가가 아니다. 재무전문가 출신이다. 그가 CEO로 재직하는 동안 인텔이 경쟁사로부터 타격을 받았다. 애플이 인텔 칩 대신 자체 칩을 만들어 쓰겠다고 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인텔의 새 CEO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CEO 출신 팻 겔싱어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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