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더 적극적인 부양책 추진 필요"...미국증시 긍정 흐름 되찾아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2시간 전) 다우존스(+0.51%) 나스닥(+1.49%) S&P500(+0.92%) 러셀2000(+1.23%) 등 뉴욕증시 4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1분 기준) 섹터별 흐름을 보면 TECH SPDR(+1.24%) ENERGY SPDR(+2.22%)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증시에서는 이날 장중에도 에너지주 붐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에너지 섹터가 장중 미국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대규모 부양책 푸시 ▲저금리 지속 유지 방침 등이 장중 뉴욕증시에 긍정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미국증시가 긍정 흐름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이날 재닛 옐런 재무장관 내정자는 청문회에서 "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추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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