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초저금리 지속 방침 등이 장중 미국증시에 훈풍"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미국시간) 장중 미국 2년물 및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미국증시 3대 지수는 장중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3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09%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1.10% 대비 0.46% 낮아진 상태로 움직였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3%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0.14% 대비 4.38% 낮아졌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31분 기준) 다우존스(+0.51%) 나스닥(+1.46%) S&P500(+0.89%)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CNBC는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내정자는 의회 청문회에서 더욱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면서 "그는 초저금리 상태에서 더 큰 행동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미국 당국의 초저금리 지속 방침, 추가적인 부양책 강행 의지 등이 장중 월가 흐름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