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21일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를 개소했다"면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서울 길동 소재)'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SK네트웍스와 함께 구축했다. 연면적 4066㎡(약 1230평) 규모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는 현대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총 8기가 설치됐다. 면적과 설비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갖췄다. 스마트폰을 통한 충전 예약 및 결제·요금 할인 제도도 운영한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한다. 타사 전기차 충전도 가능하다. 그룹 차원에서 올해 전국 주요 도심에 총 120기 이상의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800V 충전시스템을 갖춘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18분 이내 10%에서 80%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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