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껑충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45.55로 1.55%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1.45%) 램리서치(+0.21%) 자일링스(+2.29%) 등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엔비디아(+3.75%) 웨스턴 디지털(+3.26%) AMD(+3.13%) 등의 주가도 뛰었다. 특히 인텔의 주가는 6.46%나 급등하면서 반도체주 상승을 주도했다.

CNBC는 "인텔이 새해 배당을 5%까지 확대키로 한 뉴스가 주목받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정부 경기부양 기대감도 반도체주 상승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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