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서금원 제공
자료=서금원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은 22일 "지난해 서민금융콜센터 상담 실적이 92만1343건으로 전년(57만7653건) 대비 5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그동안 서민금융콜센터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를 개편했다.기존 ARS 연결 방식이던 콜센터 응대 방식을 상담사 직접 연결 방식으로 개편했다. 상담매뉴얼과 고객안내 상담시스템을 개선해 상담업무를 표준화하는 등 업무효율화를 함께 추진해왔다.

서금원 측은 "상담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4분기 고객만족 평가점수가 95.8점으로 1분기(93.1점) 대비 2.7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상담직원수를 2019년 12월말 기준 35명에서 2020년 12월 말 64명으로 늘려 고객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맞춤대출서비스, 휴면예금, 취업지원 등 종합상담 기능을 더욱 강화해 재무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계문 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고민하지 말고 서민금융콜센터에 전화하거나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서금원·맞춤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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