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요 기술기업 실적발표...대형 기술주들 장중 혼조
변이 코로나 비상...유럽 봉쇄 강화 우려...항공주 장중 급락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아마존-애플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아마존-애플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6일 4시 4분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2.46%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장중(한국시각 26일 새벽 4시 5분 기준) 대형 기술주 모임인 FAANG(페이스북 +0.85%, 아마존 +0.24%, 애플 +2.65%, 넷플릭스 –1.89%,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 –1.20%)주는 엇갈렸다. 장중(한국시각 26일 새벽 4시 7분 기준) 반도체주 중에서는 AMD(+1.21%) 자일링스(+1.27%) 등이 상승한 반면 인텔(-2.63%) 엔비디아(-0.46%)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장중(한국시각 26일 새벽 4시 6분 기준) 델타 항공(-2.66%) JETBLUE AIRWAYS(-3.40%) 사우스웨스트 에어(-4.22%) 아메리칸 항공(-2.75%) 등 항공주들이 급락했다.

로이터는 "조 바이든 새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새 부양책에 대한 의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주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번주엔 애플, 테슬라, 페이스북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기다리고 있다. 유럽에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에 추가 봉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뉴욕증시 장중 항공주들은 급락했으며, 애플-테슬라 등은 실적 기대감에 장중 껑충 올랐고, 반도체주들은 장중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고 CNBC가 전했다. FAANG주도 장중 혼조세를 나타냈다고 CN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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