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유정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미국 콜로라도주 유정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5일(미국시간) 장중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6일 새벽 4시 35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2.75 달러로 0.92% 상승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3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55.84 달러로 0.78% 올랐다.

하지만 같은 시각 미국증시에선 양대 정유주인 엑손모빌(-2.14%) 쉐브론(-1.79%) 등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로이터는 "미국 의회 의원들이 1조9000억 달러 경기부양책에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CNBC는 "미국 경기부양 기대감 속에 장중 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실적 시즌 도래 속에 양대 정유주는 장중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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