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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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SK그룹은 26일 "오는 27일 소셜밸류커넥트(이하 SOVAC) 1월 행사를 온라인 방송한다"면서 "2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SOVAC의 전체 주제는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 연결에서 임팩트로'다. 학계, 일반 기업, 사회적 기업 생태계, 일반인 등 사회 각계에서 실천에 옮기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의 문제해결 노력을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SK그룹 측은 "1월 SOVAC은 신아영 아나운서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환경 전문가와 기업인들을 초대해 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SK그룹은 이어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테코플러스 유수연 대표와 플리츠마마 서강희 이사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사용을 위한 노력들을 각각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OVAC 사무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택배가 늘면서 국내 폐플라스틱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과 공존할 방법을 찾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2019년 출범한 SOVAC은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려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소통과 연결의 장이라고 SK그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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