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 가치가 보합수준에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3분 전 기준(한국시각 11일 새벽 5시 57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0.44로 보합 흐름을 보였다.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118 달러로 0.01%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828 달러로 0.10% 절상됐다. 엔-달러 환율은 104.63엔으로 0.06%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온라인 세미나에서 "코로나 여파로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충격 속에 있다"며 "인내심을 갖고 순응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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