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가치가 강보합 흐름을 보인 가운데 달러대비 엔화의 가치가 떨어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3일 새벽 5시 53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116 달러로 0.10%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851 달러로 0.26% 절상됐다. 엔-달러 환율은 104.95엔으로 0.22%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0.46으로 0.04% 상승했다.

CNBC는 이날 장중(한국시각 13일 새벽 5시 49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가 1.207%로 전일 같은 시각 대비 약 4%나 급등한 가운데 장중 미국달러가치도 소폭 강세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영국 인구의 21% 정도가 코로나19 백신 1회차 접종을 끝낸 가운데 파운드 가치가 절상된 것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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