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교체 없이 월 단위로 한 대 차량 이용 서비스 등 도입"

사진=현대기아차
사진=현대기아차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2일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국내 시장에 선을 보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 납부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들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차량 구독 서비스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기존 프로그램에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면서 "새롭게 도입된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은 한 대의 차량을 교체 없이 월 단위로 이용하는 상품으로 차등 책정된 차종별 구독료를 제시해 소비자 가격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구독 프로그램의 혜택도 늘렸다"며 "3개월 및 6개월 교체 플랜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G90(지나인티) 24시간 무료 이용권을 3개월마다 총 2회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를 비롯한 신차 투입뿐 아니라 상품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자동차 이용 옵션에 구매, 렌트, 리스뿐 아니라 구독이 새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