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3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 가치가 소폭 절상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7분전 기준(한국시각 24일 새벽 5시 53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149 달러로 0.04%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4111 달러로 0.36% 절상됐다. 엔-달러 환율은 105.26엔으로 0.19%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0.12로 0.12% 높아졌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상원 증언을 통해 "코로나 여파 등으로 미국 경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는 경기회복 지원 정책과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choiup82@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