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25일 "전날 서울 본사에서 롯데하이마트와 가전제품 공동구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 차원"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롯데렌탈과 함께 1차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하이마트의 가전제품 패키지 할인 및 공동구매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토탈 생활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 가전렌탈, 건강증진, 아이돌봄, 문화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등을 통해 현재 국내 최대인 15개 현장에서 1만여 세대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서도 서울 원효로 청년주택 등 신규 단지 공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