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미국시각)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이어간 가운데 소매업체 주가는 그나마 강세를 보여 시장을 안도케 했다.

특히 시계업체 ‘파슬’과 보석업체 ‘티파니’, 소비관련업체 ‘갭’의 주가 상승이 돋보였다.
 
월가에 따르면 이날 파슬의 주가가 2.13% 올랐다.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덕분이다. 
 
미국 보석제조판매업체인 티파니 주가 역시 2.52% 상승했다. 티파니와 관련해선 BOA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며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갭의 상승도 눈길을 끌었다. 주가가 39.24달러로 1.16% 올랐고 장 마감 후 형성된 시간외 주가는 더욱 치솟았다. 장마감 직후 한때 주가가 4.87%나 오르기도 했다. 4월 동일 점포 매출이 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갭의 주가가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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