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베이징 본사. /사진=뉴시스
바이두 베이징 본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100 지수가 1만2683.33으로 2.88%나 떨어졌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주요 종목별 흐름을 보면 FOX CORP. CLASS A(+3.64%) DOLLAR TREE(+2.96%) KRAFT HEINZ(+1.77%) PACCAR INC(+1.13%) O'REILLY AUTO(+0.70%) EXELON(+0.56%) WAL GREENS BOOTS(+0.40%) FISERV(+0.10%) 트립닷컴 그룹(+0.05%) 등은 급등 또는 상승하며 나스닥100 지수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반면 AMERICAN ELECTRIC(-0.17%) AUTOMATIC DATA(-0.26%) BOOKING HOLDINGS(-0.32%) MODERNA(-10.62%) PELOTON(-8.38%) ZOOM VIDEO(-8.37%) BAIDU(-7.99%) MERCADOLIBRE INC(-6.97%) OKTA INC(-6.89%) ATLASSIAN CORPORATION PLC(-6.84%) LULULEMON(-6.77%) ALIGN TECHNOLOGY(-6.35%)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나스닥100 지수를 짓눌렀다. 여기에다 테슬라의 주가도 653.20 달러로 4.84%나 떨어지며 나스닥100 하락을 거들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465%로 전일의 1.415% 대비 크게 오르는 등 국채금리 상승 공포가 부각되면서 핵심 기술주들에 큰 타격을 가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