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은행장. /사진=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 /사진=우리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는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현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권 행장이 취임 후 ▲조직 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는 점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 대응하고 있는 점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 ▲경영의 연속성이 중시되는 시점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권 행장 연임 여부는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우리금융 측은 "지난해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에서 올해의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며 "권 행장 임기를 1년 더 연장해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대표 최종 후보로 김경우 대표를 추천했다. 김 대표 임기도 1년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