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니콜라 홈페이지 캡처.
사진=니콜라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친환경차 종목인 니콜라의 주가가 11.77 달러로 14.38%나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이 방송은 "행동주의 투자자 우벤(UBBEN)이 니콜라 관련 '수소 딜'을 언급한 가운데 니콜라의 주가가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그러나 "이날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캐피털 게인(자본이득)에 대한 세금 인상 방안을 제시하면서 기술주를 비롯한 뉴욕증시 전반을 강타했다"면서 "이런 가운데 테슬라의 주가는 719.69 달러로 3.28%나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다른 친환경차 종목인 니오의 주가는 이날 1.72% 상승했다.

그러나 니콜라의 수소 협업 이슈는 과거에도 한때 흘러나왔던 얘기로 여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이날 니콜라의 주가 급등에도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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