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퀄컴 홈페이지 캡처.
사진=퀄컴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6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상승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번 주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줄줄이 발표되는 이른바 실적관련 빅위크"라며 "실적 기대감 속에 이날 핵심 기술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100 지수는 1만4026.16으로 0.61% 상승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종목인 스카이웍스 솔루션(+4.58%) 자일링스(+3.32%) ADVANCED MICRO(+3.20%) MARVELL TECH.(+2.65%) 퀄컴(+2.61%) 램리서치(+2.50%) 등의 주가가 줄줄이 껑충 오르면서 나스닥100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DOCUSIGN(+4.23%) BOOKING HOLDINGS(+2.62%) 바이오젠(+2.60%) 리제네론(+2.56%) ATLASSIAN(+2.46%) VERISIGN(+2.45%) 등의 주가도 활짝 웃으면서 나스닥100 상승을 거들었다.

반면 CHECK POINT(-2.04%) BAIDU(-2.03%) PEPSICO(-1.69%) KEURIG DR PEPPER(-1.58%) MONSTER BEVERAGE(-1.56%) STARBUCKS(-1.40%) DOLLAR TREE(-1.37%) VERISK ANALYTICS(-1.28%) COSTCO(-1.28%) ROSS STORES(-1.27%) MONDELEZ(-1.24%) CINTAS(-1.23%) 등의 주가는 하락 마감하며 나스닥1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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