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원유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원유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8일(미국시간) 장중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 34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4.09 달러로 1.83% 상승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6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7.47 달러로 1.58% 올랐다.

이날 미국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주간 원유 재고는 4억9310만7000 배럴로 전주 대비 약 9만 배럴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주간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약 1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실제로는 9만 배럴 늘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국제 유가는 장중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전일에도 주요 산유국의 감산완화 정책 유지 결정 속에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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