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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적자 최악...미국증시 나스닥 '연일 추락'
美 무역적자 최악...미국증시 나스닥 '연일 추락'
  • 최미림 기자
  • 승인 2021.05.0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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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지수는 막판 극적으로 상승전환, 나스닥-S&P500도 장 막판 낙폭 축소
CNBC "대형 기술주 중심 대거 매물 쏟아지며 증시 압박, 나스닥은 연일 하락"
전일엔 미국 ISM 제조업 지표 악화, 이날엔 미국 무역적자 악화 속 증시 발목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4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 지수의 연일 추락이 주목받았다. 다우존스 지수는 하락하다 장 막판 극적으로 플러스 전환했다. 주요 지수가 장 막판 상승전환 또는 하락폭을 줄인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4133.03으로 19.80포인트(0.06%)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164.66으로 28.00포인트(0.67%)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3633.50으로 261.62포인트(1.88%)나 떨어졌다. 

이날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3월 무역적자가 무려 744억 달러에 달했다. 무역적자가 전월의 705억 달러 대비 크게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일에는 미국의 4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악화 속에 나스닥 지수가 발목을 잡혔는데 이날엔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가 주목받았다. 한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의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엔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나스닥 지수를 3거래일 연속 짓눌렀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3월 24일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그나마 다우존스 지수가 장 막판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마감하고 S&P500과 나스닥이 장 막판에 하락폭을 줄인 것은 다행이었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15분전(한국시각 5일 새벽 4시 45분)까지만 해도 다우존스(-0.20%)는 하락상태였고 S&P500(-1.01%)도 1% 넘게 떨어졌으며 나스닥(-2.27%)은 2% 이상 급락하는 흐름을 보였는데 그 후 이들 지수가 모두 개선됐다.

이날 S&P 섹터별 주가 흐름을 보면 자재(+1.05%) 금융(+0.73%) 산업(+0.43%) 헬스케어(+0.05%) 등의 섹터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테크놀로지(-1.89%) 재량소비(-1.23%) 커뮤니케이션서비스(-0.93%) 등 대형 기술주들이 포진해 있는 섹터들은 급락 또는 하락 마감했다. 부동산 섹터도 0.6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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