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6일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한달 간 일정으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롯데렌탈과 함께 가전제품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 제공에 초점을 둔 행사"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5월에도 롯데렌탈과 함께 1차 공동구매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신규 입주 민간임대주택 단지인 독산역 롯데캐슬에서 롯데하이마트와 비슷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동구매 행사는 롯데건설에서 운영 중인 5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 4500여 세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롯데렌탈의 인수형 가전렌탈 상품들을 일반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게 골자다. 장기인수형 렌탈로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48개월로 분할납부 후 소유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가격 할인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 일시불 납부 또한 가능하다. 지난해 진행한 1차 공동구매 판매현황 및 사전설문 조사 분석을 통하여 주요 브랜드 가전제품 및 패키지 상품 등 입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구매 상품을 구성했다.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토탈 생활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 조식, 홈케어&가전, 가전렌탈, 건강증진, 아이돌봄, 세차, 이사, 문화강좌 등을 제공 받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서비스 확대와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등을 통해 현재 국내 최대인 16개 현장에서 1만여 세대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서울 원효로 청년주택 등 신규 단지 공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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