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SPC 행복한재단은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결식아동 식사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우선 한국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함께 비대면 고객참여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는 '주말에 뭐 먹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종료 후 전국의 결식아동 300여명에게 4주간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주말에 먹을 수 있는 SPC그룹 식사용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SPC그룹과 함께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 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더욱 뜻 깊게 맞이하고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자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돕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PC 행복한재단은 또한 "가맹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500여곳에 생일 케이크 후원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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