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와 경영 분리 등 지배구조 개선도 요청키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남양유업은 10일 "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경영쇄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경영 쇄신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영 쇄신책 마련과 함께 대주주에게 소유와 경영 분리를 위한 지배 구조 개선도 요청키로 했다. 지난 3일 사의를 표명한 현 대표이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후임 경영인 선정 시까지만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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