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지. /사진=뉴시스
금반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는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이날 미국 달러가치 약보합 및 미국증시 하락 속에 금값이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3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37.90 달러로 0.36% 상승했다. 같은 시각 7월물 국제 은값은 1트로이온스당 27.42 달러로 0.21%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러셀2000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4대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올랐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10분전 기준(한국시각 11일 새벽 4시 50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0.21로 0.02% 하락하며 달러가치가 소폭 절하됐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달러가치 소폭 하락 속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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