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유로화.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3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장중 미국달러의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1분전 기준(한국시각 14일 새벽 4시 49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0.68로 0.03% 하락했다. 같은 시각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085 달러로 0.13%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4052 달러로 보합 수준에서 움직였다. 엔-달러 환율은 109.41 엔으로 0.22%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CNBC는 "전일 비슷한 시간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및 미국 국채금리 급등 속에 달러인덱스가 0.7% 가까이 급등했으나 이날엔 미국 국채금리 하락 속에 달러가치가 소폭 하락하며 주춤거리는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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