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 문근영
▲ 지현우, 유인나
▲ 김우빈, 유지안

 

공인으로서 공개연애란 쉽지않다. 보는 눈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최근들어 연예계 결별 소식이 크게 늘고 있다.

15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개연애를 해왔던 연예인들의 결별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4일 배우 유인나와 김우빈이 지현우, 유지안과 각각 이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로 인연을 맺은 유인나, 지현우의 경우 2년간의 교제를 끝으로 결별했다. MBC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고 있는 유인나는 이날 평상시와 다름없는 안정감있는 진행을 보이기도 했다.

모델 커플인 김우빈과 유지안도 2년여간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김우빈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 영화 '친구2'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는 영화 '기술자들'을 촬영 중이다.

배우 문근영과 김범도 동료 사이로 돌아간다. 두 사람의 경우 지난해 11월 지인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며 열애 사실이 공개됐었다.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한지 약 7개월만에 결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 좋았는데 안타깝다", "이제 다들 작품에 올인하는 건가", "각자 좋은 사람 만났으면", "공개연애한 김에 좀 오래 만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