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은행은 14일 " '우리 ESG 혁신기업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ESG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 평가등급 BBB 이상 녹색경영기업(E),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게시된 사회적경제기업(S), 기업지배구조공시기업(G)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하는 상품이다. 녹색금융 확산 차원에서 환경표지인증서, 녹색인증, K-RE100, K-EV100 등 친환경 관련 인증서 보유기업에게는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실적, 상시근로자 수, 동산과 지식재산권 담보 제공 등에 따라 1.0~1.5%포인트의 대출금리 우대도 가능토록 설계된 상품이다. 지식산업센터, 스마트공장, 근린상가 등 업무용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경우 소요자금 중 최대 9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