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월트디즈니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월트디즈니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기준) 다우존스(+1.19%) 나스닥(+2.50%) S&P500(+1.63%)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껑충 뛰었고 특히 나스닥 지수 급등이 두드러졌다.

다만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4시 1분 기준) 월트 디즈니의 주가는 더딘 구독자(이용자) 증가세 속에 있다는 진단 속에 174.38 달러로 2.22%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3시 39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64% 수준으로 전일의 1.67% 수준 대비 1.66% 낮은 수준에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미국증시 마감 약 1시간 전 기준 뉴욕시장에서는▲항공주 등 경제활동 재개 관련 주식들의 활발한 움직임  ▲미국 4월 소매 판매 부진(전월과 같은 수준, 월스트리트저널은 0.8% 증가 예상했으나 전월과 같은 수준 그쳐) ▲암호화폐 급등 움직임 등이 주목받았다. 이 시간 S&P500 지수는 3월말 이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이 시간 나스닥 지수는 2개월 이상 만에 최고의 하루를 경험했다. 그러나 이 시간 현재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주간 기준 2월 이후 최악의 한주를 보냈다. 이 시간 현재 S&P 11개 전 섹터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