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비디아(NVIDIA) 페이스북 캡처
사진=엔비디아(NVIDIA) 페이스북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급등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금리급등 우려 완화 속에 주요 지수, 특히 기술 관련주들이 껑충 뛰었다"면서 "이런 가운데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도 크게 올랐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종목별로 보면 마벨 테크놀로지(+4.23%) 엔비디아(+4.23%) APP.MATERIALS(+4.09%) ASML HOLDING(+3.96%)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껑충 오르며 나스닥100을 견인했다. 여기에  모더나(+7.68%) ZOOM VIDEO(+6.11%) 트립닷컴그룹(+4.17%) 바이두(+3.85%) 도큐싸인(+3.84%) 시놉시스(+3.83%) ROSS STORES(+3.79%) SPLUNK(+3.78%) 등의 주가도 급등하면서 나스닥100 상승을 함께 주도했다.

반면 FOX CORP.CLASS A(-3.82%) INCYTE(-0.73%) 길리어드 사이언스(-0.55%) 바이오젠(-0.53%) COGNIZANT TECH.(-0.39%) ELECTRONIC ARTS(-0.37%) 크래프트 하인즈(-0.21%) O'REILLY AUTO(-0.20%) 리제네론(-0.11%) CERNER(-0.09%) ACTIVISION BLIZZARD(-0.07%) MONDELEZ(-0.03%) 등의 주가는 하락 마감하며 나스닥1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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