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사진=뉴시스.
골드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소폭 하락했다. 달러가치 강세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34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83.50 달러로 0.02% 하락했다.

이날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4대 지수가 혼조세(다우존스, 러셀2000은 상승 vs S&P500, 나스닥은 하락)를 보인 가운데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IHS 마킷의 미국 5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가 각각 61.5, 70.01을 기록하며 전월 확정치 및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이 영향으로 미국달러의 가치가 유로, 파운드, 엔 등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소폭 떨어졌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