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전 과정 비대면 진행...70여개 기업 참여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중견기업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채용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박람회에는 다날, 더존비즈온, 에듀윌, 에코프로비엠, 한미헬스케어 등 미래차 · 바이오헬스 · 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 70여 개 우수 중견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AI(인공지능) 기반 이력서, 역량 검사 솔루션을 도입해 채용절차를 간소화했다"며 "AI 분석 결과는 인성 및 적성 검사와 직무능력 검사에 준하는 보조 평가지표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접은 실시간 영상을 통해 진행되며, 면접을 실시한 구직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도 제공한다"고 기업은행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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