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3일 "대구광역시 북구와 협력해 결식문제 해결을 통한 아동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2일 대구 북구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 북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구 북구청에서 진행됐다. 배광식 대구광역시 북구청장, SK브로드밴드 대구보도제작국 최용진 국장, 강북희망협동조합 강혜진 이사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 ) 조민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원격수업으로 인한 급식 공백 발생 등의 이유로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아동 100여 명을 발굴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브로드밴드가 해당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 사업비를 마련하고, 이어서 강북희망협동조합이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한다.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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