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지. /사진=뉴시스.
금반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7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은값도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8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902.60 달러로 0.56%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9분 기준 7월물 국제 은값은 1트로이온스당 28.04 달러로 0.52% 올랐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8일 새벽 5시 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87.97로 0.19% 하락했다. 달러가치 약세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올랐다.

또한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0.36%) S&P500(-0.08%) 나스닥(+0.49%)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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