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나은행은 9일 "신탁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원큐' 이용자의 경우 원화·외화 주가연계신탁(ELT)과 국내 상장 주요 상장지수펀드(ETF)를 체크하며 가입할 수 있다. 유언대용신탁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전문가에게 은퇴 후 재산관리, 상속 설계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ELT 상품의 경우 국내외 주식시장 대표지수를 기초로 원화 상품뿐만 아니라 달러로도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ETF는 적립식의 경우 최소 5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목표지정형은 설정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매돼 고객 통장에 입금된다.

이진영 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최근 유언과 상속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관련 상담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다양한 신탁상품과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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