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9일 "우수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면서 "지난 8일에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우수 혁신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과 'KTOA 창업지원센터' 간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이를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함께 지원키로 했다. 기업은행은 KTOA가 추천한 기업에 투자, 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KTOA와 공동으로 기업설명회(IR)도 연 2회 진행키로 했다. 우선 오는 10일 첫 번째 IR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첫 번째 IR에는 신사업 발굴·진출을 원하는 통신사업자 8개사와 사업연계를 희망하는 IBK창공 기업 8개사가 동참한다.

한편 KTOA는 지난 2016년부터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KTOA창업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기업은행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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