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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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T가 혁신적 기능과 생활 편의성을 높인 '기가지니3'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기가지니3은 음성인식 성능을 향상해 더 지능적인 대화가 가능해졌고 음성 명령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다. 특히 초기 단계지만 감정표현으로 친근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KT 관계자는 "음성인식 성능은 듀얼 어쿠스틱 에코 캔슬러(Dual AEC) 기술을 적용해 TV와 기가지니 스피커에서 나오는 에코(소리울림)를 동시에 제거해 안정적으로 목소리를 알아듣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음성보다 소음이 더 큰 상황에서도 호출어 인식이 쉬워졌다"며 "호출어와 명령어를 연속해서 말해도 잘 알아듣도록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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