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디지털 라이프에 익숙한 고객 대상...센츄리온 디자인이 특징"

사진=삼성카드
사진=삼성카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카드사들의 우량고객 선점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고객을 겨냥한 카드들이 속속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리저브' 시리즈를 최근 선보였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리저브'는 디지털 라이프에 익숙한 밀레니얼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언택트 혜택을 제공하는 엔트리 프리미엄 상품이다.

이 카드는 '센츄리온 디자인'의 메탈 플레이트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미국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의 '센츄리온 디자인'은 단어 의미 그대로 로마군 백인대장의 얼굴이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미국에서 각종 출판물에 신용카드 관련 삽화로 쓰일 만큼 신용카드의 상징으로 통용된다. 국내에서 개인카드는 삼성카드를 통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리저브'는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기본 1%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면서 "온라인 쇼핑이나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총 5%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언택트, 푸드, 커피 등 고객들의 실용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할인혜택도 풍성하다"면서 "관련 업종을 이용할 경우 30% 결제일 할인혜택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호텔 및 패밀리 레스토랑 6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 할인(월 1회, 연 3회), Digital Priority Pass(연 5회), 국내 공항라운지 무료(일 1회, 연 5회), 호텔 및 공항 발렛파킹 무료(월 5회), 공항 리무진 버스 및 공항철도 편도티켓 무료(일 1회, 연 12회) 등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측은 "이 카드는 자사 홈페이지와 자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15만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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