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회장.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손경식 회장.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또다시 촉구했다.

14일 경총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총회장단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시기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하루빨리 만들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지난 4월 이후 이 부회장의 사면을 경제부총리를 시작으로 청와대와 국무총리께 건의드린 바 있다"고도 했다.

손 회장은 또 "우리의 상속세 명목 최고세율은 60%로 OECD 최고수준이며 공제 후 실제 상속세액도 두 번째로 높다"며 "상속세 인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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