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민금융진흥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과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재단이사장 김동명, 이하 재단)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미얀마 유학생 기초생활장학금 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18일부터 협약 관련 사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 유학중인 미얀마 유학생 950여명은 최근 미얀마 국내 정세 악화로 현지 은행 등 금융권의 해외 외화송금이 제한되면서 생활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정세를 감안해 미얀마인 유학생에게 올해 내 미얀마 금융서비스 정상화 때까지 정치적 고려 없이 인도적인 관점에서 매월 30만원의 기초생활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서금원이 지원금신청 접수를 받고 3영업일 이내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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