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쉐브론(Chevron) 홈페이지 캡처.
사진=쉐브론(Chevron)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1일(미국시간) 장중(한국 시각 22일 새벽 4시 39분 기준)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3.56 달러로 2.68%나 상승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8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4.93 달러로 1.93%나 올랐다.

장중(한국시각 22일 새벽 4시 38분 기준) 뉴욕증시에서는 엑손모빌(+3.68%) 쉐브론(+3.10%) 옥시덴탈(+5.39%) 코노코필립스(+5.08%) 등 주요 에너지 종목들의 주가가 껑충 오르며 장중 뉴욕증시 상승을 주도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BofA가 "2022년엔 브렌트 크루드 오일 가격이 배럴당 100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장중 국제 유가가 치솟고 장중 뉴욕증시 에너지 종목들이 급등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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