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조기 금리인상 전망 속 달러가치 급등 후 이날엔 달러가치 하락

일본 엔화. /사진=뉴시스
일본 엔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의 가치가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9분전 기준(한국시각 22일 새벽 4시 51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916 달러로 0.47%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932 달러로 0.90%나 치솟았다. 엔-달러 환율은 110.27 엔으로 0.07%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가치 절하를 의미하나 이날엔 엔화환율 움직임 폭이 미미했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1.86으로 0.39%나 하락했다.

미국달러가치는 지난주에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 속에 급등한 이후 이날 장중엔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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