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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훈풍'?...KH바텍 등 국내 부품주, 장중 주가 '들썩'
삼성전자 폴더블폰 '훈풍'?...KH바텍 등 국내 부품주, 장중 주가 '들썩'
  • 이영란 기자
  • 승인 2021.06.23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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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크게 확대될 것"...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초 갤럭시 폴더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내 폴더블폰 부품주들의 주가가 장중 들썩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폴더블폰 부품주로 꼽히는 종목 중 KH바텍은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8.44% 뛰어오른 2만1850원, 비에이치는 4.26% 급등한 1만96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파인테크닉스(+10.83%), PI첨단소재(+3.59%) 등도 장중 급등세로 움직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온라인 언팩(공개) 행사를 통해 '갤럭시Z 폴드3'(이하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이하 플립3)를 각각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다.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에 대해 이미 대량 생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3분기에 동시 공개될 예정으로, 폴드3와 플립3의 출하량은 각각 450만대와 250만대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세부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초하이엔드(고품질)를 표방하는 폴더3의 경우 최고 스팩이 예상되며, 플립3는 가성비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가절감을 바탕으로 폴더블폰 가격은 연초 삼성전자의 S시리즈보다 크게 낮아질 것"이라며 "하반기 폴더블폰 신모델 출하량 700만대는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0년 270만대에서 2021년 840만대, 2022년 1550만대 등으로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2021~2022년에는 중화권 업체들, 2023년에는 애플 진입으로 시장 경쟁도 가열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폴더블폰 부품주들이 속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11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0.72% 상승한 1018.81을 기록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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